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개인 덕분에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6포인트(+4.97%) 상승한 569.0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1883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763억 원을, 외국인은 997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업(+22.5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부동산(+7.45%) 오락·문화(+7.0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건설(+5.79%) 숙박·음식(+5.48%) 유통(+5.43%)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농업(+15.68%), 바이오시밀러(+7.53%), 사료(+7.37%), 전자결제(+7.18%), 수산업(+6.8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IT(-0.68%)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0.00% 오른 8만9700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제약(+20.15%), 휴젤(+5.81%)이 상승한 반면 씨젠(-8.18%), 고영(-3.84%), SK머티리얼즈(-0.89%)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YBM넷(-19.42%), 포비스티앤씨(-11.53%), 아이스크림에듀(-10.77%)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셀트리온헬스케어(+30.00%), 아시아종묘(+29.9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114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140개다. 4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18원(-0.45%)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25원(-0.78%), 중국 위안화는 171원(-0.35%)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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