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세포 분석할 수 있는 싱글셀 분석…지니너스, 비지움서비스 런칭
싱글셀 분석은 수만, 수십만 개의 세포군 차원으로 분석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세포군을 단일세포로 분리 후 하나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생물학적 기능을 분석하고 작은 변화까지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연구를 통해 작은 세포군에서조차 세포 이질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입증되며, 더 정밀한 생물학적 기능 분석 방법인 싱글셀 연구가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싱글셀 시장은 2017년 17억 달러에서 연평균 17.6% 성장해 2025년 5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싱글셀 분석법은 종양학과 신경생물학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분석된 단일 세포의 조직상 위치를 알 수 없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비지움은 10x지노믹스의 스페셜 트랜스크립토믹스(Spatial Transcriptomics) 분석으로 싱글셀 분석의 한계를 보완한 서비스다.
비지움 서비스는 유전체 발현을 특정 조직의 위치정보까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종양 조직 표적치료의 세분화, 종양 미세환경(TME)을 고려한 면역치료 효율화를 이끌어 의료계 패러다임에 진보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비지움서비스는 고비용이며 조직 샘플로 이루어진다는 점에 서 재샘플링(Resampling)이 매우 어렵다. 지니너스는 국내 최초로 10x 지노믹스의 CSP인증을 받아 비지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검증받았다.
지니너스는 4월부터 연구자 대상으로 비지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