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등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일룸은 지난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가구 ‘캐스터네츠’ 시리즈 5종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캐스터네츠’ 시리즈 5종을 출시하기에 앞서 사내 반려인과 유튜버 ‘김메주와 고양이’의 의견을 반영, 제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담은 만큼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반려인의 인테리어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내추럴한 컬러와 디자인은 물론,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반영한 안정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반려인의 책상 옆에 배치해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더 늘여줄 수 있는 미니 캣타워 ‘데스크스텝’과 일반 가구의 기능에 반려묘의 생활특성을 반영한 ‘책장 캣타워’, ‘펫 소파 세트’, ‘해먹 소파테이블’, ‘계단형 숨숨집’ 등이 대표적이다.
캐스터네츠는 출시 이후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을 일컫는 일명 ‘집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40%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180%가량 늘었다.
이와 관련해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특성을 배려한 것은 물론 사람에게도 편리한 생활을 원하는 반려인들에게 ‘집사’가 직접 만든 제품과 서비스들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랜 기간 동안 반려인들과 고민하면서 만든 캐스터네츠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