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 과정서 14명, 대구 13명, 경기 10명 등 추가…사망자는 6명 늘어난 192명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 연속으로 50명을 밑돌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지자가 전날보다 47명 늘어난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7명 중 1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기에서 각각 6794명으로 13명, 590명으로 10명 증가했다. 전날까지 두 자릿수 증가를 지속하던 서울에선 신규 확진자가 4명으로 줄었다. 이 밖에 부산(1명), 강원(2명), 충남(1명), 경북(1명), 경남(1명)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자는 96명 늘어 누적 6694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3445명으로 55명 줄었다. 단 사망자도 192명으로 6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47만7304명이 신고됐다. 이 중 44만6323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65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