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격전지 후보들, 마지막 휴일에 민심잡기 분주

입력 2020-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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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허영(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 엄재철 정의당 후보. (연합뉴스)

강원 지역 격전지 후보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12일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폭넓은 유세 행보를 보였다.

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강원 정치 1번지’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갑에 출마한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석사동 일대와 풍물시장에서 주민들을 만났다. 오후에는 공지천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는 부활절을 맞아 교회를 돌면서 주민들을 만났다. 오후에는 도당에서 선대위 기자회견을 열었다.

엄재철 정의당 후보는 애막골 새벽시장에서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풍물시장을 비롯한 시내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원주갑에 출마한 권성중(왼쪽) 무소속 후보, 이광재 민주당 후보, 박정하 통합당 후보. (연합뉴스)

원주갑 후보들도 시장을 찾았다.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풍물시장, 중앙시장, 자유시장 등을 돌고 중앙동과 단계동, 무실동 등 시내 구석구석을 찾았다.

박정하 통합당 후보는 단계동, 풍물시장 일대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무실동과 시청사거리에서 유세했다.

권성중 무소속 후보는 오전에 교회를 찾고 오후에는 중앙시장, 풍물시장에서 지지를 당부했다.

강릉에서는 김경수 민주당 후보, 홍윤식 통합당 후보가 새벽시장을 찾았다. 최명희 무소속 후보, 권성동 무소속 후보도 새벽시장을 돌았으며 교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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