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와 공동교섭단체 "100% 불가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우희종(왼쪽), 최배근 공동대표와 손을 맞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선거가 끝나면 소수 정당은 자기 당으로 돌려보내고 나머지는 더불어민주당과 통합하고 (시민당은) 해산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민당은 미래한국당이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왜곡하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어서 만들어졌다"며 "비례 정당은 21대 국회에서만 존재하고 앞으로는 생겨서는 안 될 정당"이라고 했다.
열린민주당과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에 대해선 "열린민주당에서 흘리는 이야기라고 보는데 100%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코로나19와 관련해 "무역환경이 나빠지는 환경 속에서 내수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며 "코로나 이후 소득주도 성장의 강화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