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과 민중당 광주 후보들이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각 당 후보들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지역 지지를 당부했다. 정의당 후보들은 "민주당과 개혁 경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은 정의당"이라며 "정의당에 주는 한 표는 미래통합당의 전횡을 막고, 민주당과 개혁 경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차별과 불평등을 극복하는 촛불혁명의 완수를 주문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민중당 후보들은 "광주와 호남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광주만 뒤집어지면 100% 승리하는 총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 정치는 민주당 30년 기득권을 뒤집고 미래 정치 세력인 민중당을 키울 때가 됐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정의당은 광주에서 6명, 민중당은 3명의 후보를 출마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