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게임빌)
게임빌은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제작한 랜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게임빌은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아르카나 택틱스’를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빌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글로벌 퍼블리싱 강자로 최근 ‘앱애니’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퍼블리셔'에 2012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개발사인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2019년 유희상 대표가 설립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에서 톱3에 선정되며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과 퍼블리싱의 전문성을 높인 협업으로 세계 무대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르카나 택틱스’는 매 웨이브마다 주어지는 영웅들을 조합해 상위 등급 캐릭터로 만들고 창의적인 전략으로 적을 물리치는 콘텐츠가 핵심이다. 수준 높은 일러스트, 아기자기한 캐릭터, 세련된 UI를 특징으로 하며, 레진 코믹스에서 ‘아르카나 판타지’를 인기 웹툰 반열에 올린 스토리텔러 등이 강점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유기적인 파트너십과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을 관통하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