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 첫 회의서 결정
(뉴시스)
열린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다음 달 12일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열린민주당은 2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첫 비상대책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성회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모여서 하지 않고 전 당원 투표를 5월 10∼11일 진행한다"며 "5월 12일에 새 지도부가 인사드리는 것을 목표로 비대위가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전당대회 준비와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