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이가흔 ‘학폭’ 의혹 잠재우는 "1박2일로 노는거지?"

입력 2020-04-23 01:02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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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하트시그널3' )

‘하트시그널3’ 이가흔이 솔직한 매력으로 출연진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모양새다.

이가흔은 22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천인우와 첫 데이트를 즐겼다. ‘하트시그널3’ 이가흔은 평소 천인우에게 호감을 표해왔지만 그간 이렇다 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가흔은 이날 천인우가 마음에 있음을 솔직하게 표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하트시그널3’ 패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솔직 화법에 힘이 실렸다. 이가흔은 자동차 극장 데이트 제안에 자정 상영 영화도 괜찮다고 말하며 ‘1박2일’을 강조했다. 또 ‘밝은 여성’이 좋다는 천인우의 말에 “난 밝아”라고 말하는가 하면, “일출이 오빠가 그린 건 줄 알고 뽑았다”며 그와의 데이트를 바래왔음을 밝혔다.

또 막바지 식사자리에서 이가흔은 “가장 아끼는 옷을 입고 나왔다. 힘주고 나왔다”며 그와의 데이트에 신경 썼음을 전했다.

앞서 이가흔은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가흔과 동창이었고 왕따를 당한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고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 난다며 TV프로에 나오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글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3’ 제작진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학폭 의혹 논란을 잠재웠지만 의혹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