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말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여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최소 여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고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어느 시점에서 필요 없어질 수 있지만 안전하다고 느껴질 때까지는 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중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한 차례 연장돼 4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