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 연봉 화제 "더 말할게 있나?" 축구선수 김민재 결혼

입력 2020-05-02 20:57수정 2020-05-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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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문성 유튜브 채널)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의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재 선수의 결혼식 사진이 등장했다. 이에 팬들은 김민재 선수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김민재 선수는 이날 박문성 스포츠해설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김민재 선수는 아내의 어떤 점이 좋았냐는 질문에 예쁘고 성격이 좋다며 "더 말할게 있나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김민재 선수 결혼 소식에 연봉에 대한 관심도 잇따랐다. 김민재 선수는 2019년 전북 현대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후 이적료 900만 달러 (100억원), 연봉 300만 달러(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궈안에서 한국 수비수로 중국에서 뛰었던 선수들 중 최고 수준으로 파악됐다.

김민재 선수는 1996년 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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