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6일 장중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로나19 여파에서 온라인 쇼핑ㆍ간편결제 사업이 강세를 보여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77%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도 전 거래일보다 3.52%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장 한때 네이버는 20만7500원, 카카오는 19만4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321억 원, 영업이익 221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4.6%, 7.4% 증가한 규모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