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은 없어도 팬은 많다…프로야구 집에서 216만 명 시청

입력 2020-05-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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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로야구 KBO 리그가 5일 무관중으로 개막한 가운데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5일 서울, 대구, 광주, 수원, 인천에서 동시에 열린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중계 시청자가 216만 명에 달했다.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경기는 SBS TV가 중계한 두산 대(對) LG전(2-8, LG 승리)으로 총 67만 명이 시청했다.

MBC TV가 중계한 키움-KIA전 (11-2, 키움 승리)가 51만 명, KBS 2TV가 중계한 한화-SK전(3-0, 한화 승리)이 49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MBC스포츠와 KBSN 스포츠에서 함께 중계한 롯데-KT전(7-2, 롯데 승리)은 32만 명이 시청했으며, SBS 스포츠가 중계한 삼성-NC전(0-4, NC 승리)은 17만 명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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