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이미지.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는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이용자 접속 지표가 국가별 직접 서비스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하고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는 5월 첫 주말 일본 출시(2015년 5월)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경신했다. 직접 서비스 당일 신규 이용자 211%, 복귀 이용자 89%나 증가했다.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제작한 ‘검은사막 X Glay(글레이)’ 콜라보 영상은 현재 유튜브 800만뷰를 돌파한 상태다.
지난 2017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터키 지역은 4월 기준으로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작년 대비 각각 469%, 110% 상승해했다. 이는 게임 출시 이후 최대 동시 접속자 )와 평균 동시 접속자 수에 해당한다.
검은사막 한국 지역도 지난해 5월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각각 10배 15배 늘었다.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의 성과 비결로 이용자와의 빠른 ‘소통’과 ‘대응’이 꼽히고 있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지역 모두를 아우르며 국가별 언어 대응,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다양한 글로벌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조만간 검은사막의 하반기 업데이트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며 “오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