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윤리경영위원회 및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마치고, 김진형 상임감사(왼쪽 6번째)와 최학균 청렴시민감사관, 신언성 회계사, 박영만 변호사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는 12일 윤리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윤리경영위원회 및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전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인공제회 임직원을 대표하는 윤리경영위원회와 외부 청렴전문가로 이루어진 청렴시민감사관이 한자리에 모여 반부패·청렴정책의 효과적 추진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각각 별도로 운영되던 ‘윤리경영위원회’와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통합해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리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또 이번 회의에서 ‘청렴더함’을 군인공제회의 윤리경영브랜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윤리경영브랜드 ‘청렴더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의를 주관한 김진형 군인공제회 상임감사는 “군인공제회 임직원 모두는 ‘신뢰·소통·정도’라는 핵심가치를 철저히 지키며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시대에 맞게 제도와 정책을 발전시키며 청렴하고 건강한 군인공제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