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은 전용 84㎡P형에서 나와… 517.33대 1
▲'신동탄 포레자이'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GS건설)
경기도 화성시 반월지구에 조성되는 '신동탄 포레자이' 아파트가 최고 517.3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3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신동탄 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에서 739가구 모집(특별공급 558가구 제외)에 5만187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70.20대 1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이 마무리됐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주택형은 84㎡P형으로 경쟁률은 무려 517.33대 1에 달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수원·용인·동탄신도시 등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화성 반월지구에 들어선다"며 "향후 복선전철과 트램 등 교통망 개선이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9일 동안 진행된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부터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신동탄 포레자이는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1297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예비당첨자 포함)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