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직원 1명, 13일 확진 판정…"이태원 클럽 방문자 아냐"
(연합뉴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증설 현장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 고덕 반도체 2기 증설 공사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삼성물산 소속 직원 1명이 전날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삼성 측은 삼성물산을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 협력업체 직원 등 2만여 명을 귀가 조처하고 곧바로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
아울러 이날도 공사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삼성물산에 따르면 자체 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