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청에서 14일 오전 코로나19 관내 17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신규 확진자는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확진자와 7일 홍대 주점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7번 확진자는 김포시 풍무동 서해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 씨다. 12일 무증상 상태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자차로 귀가했고,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김포시는 A 씨의 접촉자인 가족 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거주지와 방문 장소를 방역 소독했다고 전했다.
◇김포시 17번 확진자(20대 여성/풍무동 서해아파트 거주) 동선
5.7(목)
18:00~22:00 홍대 주점 (관외) 접촉자 4명
5.8(금)
13:00~15:00 강서구 일반 음식점 (관외), 접촉자 없음
19:33~20:40 풍무동 일반 음식점, 접촉자 10명
21:40~21:45 풍무동 휴게 음식점, 접촉자 없음
5.9(토)
14:10~14:15 북변동 아이스크림 판매점, 접촉자 없음
5.10(일)
자택
5.11(월)
15:26~16:23 북변동 아이스크림 판매점, 접촉자 1명
17:34~17:43 풍무동 동물병원, 접촉자 없음
19:53~22:00 풍무동 커피전문점, 접촉자 3명
22:10 풍무동 은행, 접촉자 없음
5.12(화)
10:30~12:00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귀가(자차)
5.13(수)
13:00 검사결과 '양성', 성남시의료원 이송 및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