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부부의 세계' 종영소감, 김희애 일문일답 통해 "혼신 다했다"
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 종영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희애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으로 열연했는데요. 극 중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의 외도로 소용돌이에 빠진 지선우를 연기해 호평받았습니다. 김희애는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에 답하며, 종영 소감을 밝혔는데요. 그는 "감정 소비가 정말 많은 캐릭터라 매 장면이 산 넘어 산이었다"라며 "혼신의 힘을 다 쏟아서 후회도 없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부부의 세계'는 마지막 회차인 16회에서 시청률 28.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롯데 이승헌, 타구에 머리 맞아 응급실행…현재 상태는?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승헌이 타구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승헌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3회 1사 1, 2루에서 이승헌은 한화 1번 타자 정진호의 직선타에 머리 왼쪽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는데요. 이승헌은 머리를 감싸고 고통스러워했고, 응급 인력이 들어와 그의 상태를 확인한 뒤 앰뷸런스에 태워 병원으로 보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이승헌의 부상은 두부 타박상이다. 일단 외관상 출혈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두리랜드' 입장료 논란ing…임채무 "개장 첫날 육두문자 날아와"
'두리랜드' 임채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입장료에 대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현재 두리랜드 입장료는 개장 후 선착순 100명까지 고객에 한 해 (오전내), 소인 2만 원, 대인 1만5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정상가는 소인, 대인 각각 2만5000원, 2만 원 정도인데요. 그러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너무 비싼 것 아니냐"라며 불만이 속출했습니다. 임채무는 "예전에 했을 때는 직원이 15명, 18명 이랬다"라며 "지금 아르바이트까지 하면 70~80명이다. 지금은 전기세만 해도 한 (월) 2000만 원 나온다. 입장료를 안 받으면 그러면 임채무는 두 달 있다 문 닫아라 이 소리뿐이 안 된다"라고 입장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네티즌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했는데 이제라도 입장료를 받아야지. 땅 파서 장사하나", "항상 응원합니다"라며 지지를 보냈습니다.
◇송가인·김의성, ★들 '재난지원금' 잇따라 기부
스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잇따라 기부하고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습니다. 가수 송가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시로부터 받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 사실을 알렸는데요. 같은 날, 배우 김의성도 기부 소식을 전하며 "지원금 받았다 치고 같은 액수만큼 펑펑 쓰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가수 이승환, 개그맨 박명수도 기부 동참 의사를 전했는데요. 재난지원금은 신청할 때, 기부란에 원하는 기부금 액수를 적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편 18일 오전 9시부터는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