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 실적 추이 및 전망.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맘스터치 월별 매출은 1월에 4% 감소한 반면, 2월에는 13%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3월에도 배달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전년 동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배달 매출 비중은 3월 말 30% 초반까지 확대됐고 주말의 경우 35%를 웃돈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사업환경 속에서도 직영점 영업 호조로 붐바타 실적 개선이 돋보였다”며 “붐바타 평균 점당 매출이 맘스터치와 유사한 수준까지 상승한 가운데, 내년부터 가맹점 증가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연결 매출액은 3110억 원, 영업이익은 233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코로나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