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포웰시티 조감도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하남포웰시티’의 청약 부적격분 11가구를 재공급하는 데 6000건이 넘는 신청이 들어왔다. 하남포웰시티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대단지다.
19일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하남포웰시티 B6·C2·C3블록 청약 부적격 당첨 물량 11가구 재모집에 총 6398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단지의 B6블록 전용 면적 84㎡형의 분양가는 5억4000만∼5억6000만 원이다. 이 일대 같은 면적 시세는 9억∼10억 원으로 형성돼 있다. 당첨이 되면 4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신청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1가구 중 8가구는 특별공급, 3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9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