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 늘어…수도권에서만 22명

입력 2020-05-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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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2명 증가한 1만11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2명 중 8명은 해외유입, 24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발생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여파가 꾸준히 이어지는 양상이다. 지역별로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8명, 서울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와 전북에서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완치자는 128명 늘어 누적 1만66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63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781명으로 96명 줄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77만64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만859명 늘어난 규모다. 이 중 74만8972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635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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