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클라우드 생’·어메이징 ‘수제라거’ 신제품 앞세워 선점 경쟁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1일 신선한 생맥주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사진>를 출시한다.
초신선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Malt)만을 사용한 올몰트(All Malt) 맥주로 기존 ‘클라우드’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 출고가는 1047원(500㎖ 병 기준)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스터비캔(355㎖) 대신 330㎖ 용량의 슬릭(Sleek)캔을 도입해 그립감과 휴대성을 높였다.
칭따오(TSINGTAO)는 ‘칭따오 쿨러백 패키지 2종’을 올여름 한정판으로 내놨다. 칭따오 쿨러백 패키지는 칭따오 라거 캔맥주와 시원한 온도를 오래 유지시켜줄 수 있는 쿨러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사양의 이중 보냉 소재를 사용한 쿨러백 안에 아이스팩과 함께 칭따오를 넣으면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칭따오 쿨러백 패키지는 2종으로 구성됐다. 500㎖ 캔 제품 8캔으로 구성된 휴대용 쿨러백은 해변과 야자수, 파란 하늘을 모티브로 청량한 여름 휴가 분위기를 담고 있고, 330㎖ 제품 12캔으로 구성된 홀더형 쿨러백은 맥주를 마시다가도 안정적으로 꽂아 놓도록 한 거치 기능을 더했다.
어메이징은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유치하여 2016년 성수동을 시작으로 잠실, 건대, 인천 송도에 브루펍을 운영 중인 국내 수제맥주 스타트업이다. ‘서울숲 수제라거’는 알코올 도수가 5.3%인 500㎖ 용량의 캔맥주 타입으로 고소한 맥아와 함께 최상급 노블홉을 사용해 풍미를 높였다. ‘노을 수제에일’은 미국식 페일에일 스타일의 은은한 감귤향이 매력적인 맥주로 500㎖ 용량의 캔맥주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알코올 도수는 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