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별 발행어음 발행량.
현대차증권 김현기 연구원은 “공정위는 기업집단 미래에셋 계열사에 대해 일감 몰아주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9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3년여간 이어져 온 일감 몰아주기 관련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향후 중단됐던 발행어음 심사도 재추진할 것”일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발행어음 시장에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기존 사업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발행어음 인가가 당장 손익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으리라고 판단하지만, 신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과 추가 동력 확보 측면에서의 기대감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IMA 요건인 자기자본 규모 8조 원 이상인 증권사는 당사가 유일하기 때문에 IMA 사업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