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컴팩트 양면팬' (사진제공=해피콜)
해피콜이 싱가포르 최대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 입점했다.
28일 해피콜은 최근 싱가포르 전자 상거래 시장 점유율 1위 플랫폼인 ‘큐텐(Qoo10)’에 입점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싱가포르 소비자에게 현지 최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프라이팬, 양면팬, 냄비 등 해피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 설립된 큐텐은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연 매출 1조원 규모의 이커머스 기업이다. 싱가포르 인구의 약 76퍼센트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현지 1위 온라인 쇼핑몰이다.
해피콜은 싱가포르에서 명품 K헬스 브랜드로 사랑받는 정관장과도 손을 잡았다. 현재 정관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프리미엄 사은품으로 해피콜 ‘아르마이드 세라믹 양손(양수)냄비 24cm 및 찜기’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편집숍, 드럭스토어 등 정관장의 오프라인 매장 33개 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두 해피콜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큐텐 입점 등은 싱가포르의 백화점∙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아 수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각국의 사정에 맞게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