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 김혜수,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모델 발탁

입력 2020-06-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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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형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배우 김혜수를 모델로 발탁했다.

1일 윌라 측은 “독서를 더욱 쉽고 많이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를 김혜수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면서 “좋아하는 작가가 있으면 해외 원서를 사서 따로 번역할 정도로 진정한 애독가로 알려져 자사와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혜수가 촬영한 영상광고는 오디오북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책. 듣다. 쉽다’를 슬로건으로 오디오북의 특장점을 모델의 실감 나는 표정과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담았다.

광고 영상은 두 편이다. ‘음악처럼’ 편에서는 책을 노래를 듣듯이 쉽고 편안하게 들으면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한다. ‘영화처럼’ 편에서는 윌라의 장점인 전문 성우 녹음을 통해 영화를 보는 듯이 생생하게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한다.

윌라 오디오북은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 서적, 독립 출판물, 영어 원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전문 낭독자의 목소리로 제공하고 있다.

윌라 오디오북의 운영사인 인플루엔셜은 최근 국내 투자업체인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3사로부터 13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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