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4일 오리본사에서 ‘주택관리 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진행했다. 변창흠 LH 사장과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H)
LH는 코로나19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주택관리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LH 오리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도권 소재 위탁관리업체 대표 5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코로나19 관련 확산 사례 대응 방안 공유와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경비원 폭행 등 공동주택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주택관리 현장 개인정보 관리와 인권 보호 및 갑질 방지를 주제로 이기남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전임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관리업체 고충 개선 방안 토론도 진행됐다.
LH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관리업체들과의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LH는 지속적인 토론회를 통해 주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관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변창흠 사장은 “위탁관리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 위기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LH 공공임대 주택 관리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