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이 한 초등학교에 책상 가림막, 화장실 핸드 드라이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
홈앤쇼핑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 공진초등학교에 약 3000만 원 규모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공진초등학교는 지난달 인근 미술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학을 6월 초로 연기했다.
홈앤쇼핑 사회공헌팀은 학교와 코로나19 대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책상 가림막 1500개, 화장실 핸드 드라이기 40개, 보행형 습식 바닥 청소기 1개 등을 기부하기로 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공진초등학교는 1700명 규모의 학교로 홈앤쇼핑 본사와 약 100m 내 가장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우선적으로 지원을 결정했다”며 “강서구 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