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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맥카티, 트와이스 MV 표절 주장하며 "법무팀 꾸려 대응 중"
미국 조형예술 작가 데이비스 맥카티가 걸그룹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속 조형물 표절 논란에 대해 법무팀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고 엑스포츠뉴스가 9일 보도했습니다. 데이비스 맥카티는 "트와이스, JYP, 나이브와 대화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그들이 정직한 일을 하길 바라며, 나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데이비스 맥카티는 트와이스의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조형물이 자신이 2016년 제작한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전체 일정 연기
'내일은 미스터트롯' 측이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개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의 지역, 장소, 일정이 전면 재조정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해온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2월 초 티켓 오픈 당시 전석 매진됐는데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 공연은 이미 2차례 연기된 바 있고, 지역별로 좌석 간 거리두기 시행 여부 등 권고사항이 상이해 전국 투어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연기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주최 측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정확한 일정과 지역, 공연장은 6월 안으로 협의해 공지할 계획입니다.
◇김원효, 도 넘은 악플러에 고소 예고…"변호사한테 캡처 보냈다"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원효는 8일 '창녕 아동학대'를 언급하며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라고 분노한 바 있는데요.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캡처한 댓글 사진 2장과 경고문을 게재해 "변호사한테 캡처해 보내놨다"고 말했습니다. 악플러는 "애도 못 가지는 놈이 입만 살았다", "애나 있고 그런 소리를 해라" 등 댓글을 남겼는데요. 김원효는 악플러에게 "너희 둘은 안 되겠다. 합의하면서 너희들은 얼마나 애들 잘 키우는지 한번 보자"며 "혹시라도 학대하고 있으면 죽는다 내 손에"라고 경고했습니다.
◇손예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 등극…블랙핑크 리사 2위·트와이스 쯔위 3위
배우 손예진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올랐습니다. 해외 연예매체 '스타모미터'는 전 세계 20~40세 100명의 여성 셀럽을 대상으로 외모, 재력, 매력, 인기지수 등을 투표한 '2020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결과를 6일(현지시간) 발표했는데요. 손예진은 총 1395만5584표 중 435만4037표를 얻어 1위에 올랐고, 블랙핑크 리사가 385만2340표로 2위, 트와이스 쯔위가 123만2298표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 정리…최승준·백진우 방출
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최승준, 외야수 백진우를 방출하며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한용덕 감독의 사퇴로 지휘봉을 잡은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8일 1군 엔트리에서 총 10명의 선수를 말소하는 변화를 줬는데요. 대신 2군 감독 시절 눈여겨본 투수 윤호솔, 문동옥, 황영국, 강재민, 포수 박상언, 내야수 박한결, 박정현, 외야수 장운호, 최인호 등을 1군으로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육성선수인 박정현과 최인호, 강재민을 정식 선수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선수단 명단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승준과 백진우를 방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