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피프티원케이 인스타그램)
배우 소지섭이 결혼 후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17세 연하 아내 조은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지섭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 공식 SNS에는 9일, 광고 촬영 중인 소지섭의 근황 모습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소지섭은 집처럼 꾸며진 세트장에 앉아, 강아지를 돌보고 있는 모습이다. 캐주얼한 의상에도 40대 유부남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훤칠한 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세상 무해한 조합♥. 보고만 있어도 힐링. 이 조합 찬성. 무해한데 유해한 투 샷. 꿀 메키"라는 글을 덧붙이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소지섭은 지난 4월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로 만나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한 뒤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소지섭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살이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살이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이가 난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쳐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2014년 OGN 아나운서로 입사해 '롤여신'으로 활약했다. 2016년 말부터 2018년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결혼 후에는 활동을 중단한 채, 내조에만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