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17일 특별공급 신청을, 19일과 20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25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7~9일이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엔 지하 1층~지상 27층 높이로 7개 동이 들어선다. 총 605가구로 전용면적별로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6만 원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시작할 예정이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여주의 신흥 주거 지역으로 떠오르는 여주역세권 교동2지구에 자리 잡고 있다. 도보로 20분 떨어진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7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수서광주선 복선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서울 강남권을 오가기도 더 편리해진다.
단지 주변 교육 시설로는 세종초와 그 병설 유치원, 세종중이 아파트와 맞붙어 있다. 이마트 여주점과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ㆍ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 있다. 황학산과 남한강, 강변유원지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금호산업은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남향 위주 판상형ㆍ4베이로 설계해 채광성과 환기성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엔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설치돼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도서관, 테마 놀이터, 힐링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비규제지역에 속하는 여주시에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나고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채운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는 당첨 6개월 후부터 가능하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견본주택은 12일 교동에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