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상 임상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감염 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인 GLS-1200을 펜실베니아 대학교 임상연구센터에서 첫 번째 임상시험대상자에게 투약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4월 말 미국 FDA로부터 2상 임상연구를 승인받은 후 펜실베니아 대학교 임상연구센터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 절차를 수행해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첫 번째 임상시험대상자의 투약이 이뤄지게 됐다”며 “현재 임상시험대상자의 모집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225명을 대상으로 하는 투약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