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캡처)
배우이자 감독 남연우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치타와 남연우 커플이 남연우의 모교 ‘한예종’을 찾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종합예술학교로 배우 이재훈, 이선균, 김고은, 박소담, 이동욱 등 많은 배우들을 배출했다.
남연우는 체대에서 연극영화과로 전공을 변경했지만, 입시에서 낙방했다. 결국 오기로 대학 대신 실전 무대에 올랐지만 어느 날 무대 공포증이 찾아왔다. 당시 도움을 준 것이 절친했던 조진웅이었다.
조진웅은 남연우에게 “학교에 들어가서 쉬면서 배워라”라고 조언했고 영화 ‘비열한 거리’를 촬영하며 바쁜 와중에도 학교 입시를 도와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연우는 실력자들만 모인다는 ‘한예종’에 입학했고 현재는 연기는 물론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남연우와 치타는 2018년 1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현재는 커플 리얼리티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