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새로운 개인용 인공지능 기기를 선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IT 플랫폼 전문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4월 ‘미니 헥사’의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 헥사는 카카오가 지난 2017년 10월 출시한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후속 기기다. 미니 헥사는 빠른 시일 내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표권만 공개된 상태로 자세한 기능과 사양, 외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카카오미니의 뒤를 잇는 기기인 만큼 기본적으로 음성 인식과 발화 등 AI 스피커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제품 출시를 위해 상표권을 선제로 등록해놓은 것”이라며 “출시 시기 등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