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국내 톡신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매수’-NH투자

입력 2020-06-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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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주가 및 12M FWD PER 추이.
NH투자증권은 24일 휴메딕스에 대해 국내 톡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NH투자증권 나관준 연구원은 “2016년 에스테틱 의료기기 업체 파나시 인수, 2017년 신공장 준공 등 상장 후 사업 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 매년 두 자릿수의 톱라인 성장률을 이어왔으나, 수익성 훼손에 따른 주가 우하향 추세가 이어졌다”며 “2019년 영업이익 133억 원으로 상장 후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리즈톡스’의 국내 출시로 ‘톡신+필러+의료기기+화장품’의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구축을 완료했다”며 “번들링(Bundling) 효과로 톱라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할 것으로 기대돼 2020년 연결 매출액 1006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 영업이익률은 18.0%”라고 추정했다.

그는 “국내에서 네 번째로 출시된 톡신 ‘리즈톡스’의 경쟁제품 국내 품목 허가 취소 확정에 따른 반사이익을 전망한다”며 “지난해 11월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 12월 리도카인 함유 필러 신제품 ‘엘라비에 딥라인-L’ 중국 허가 취득을 완료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허가 취득 후 중국 향 공급이 다소 부진했는데 코로나19 확산 둔화에 따른 중국 수출 정상화로 이연수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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