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실적 추정치 변경 내역.
IBK투자증권 박용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1781억 원, 영업이익은 11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는 올해 4월 2일 자로 시행된 콘덴싱 의무화 법안 효력 개시로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라 7.6% 성장을, 해외는 신규아이템 장착에 따른 북미 매출 증가 및 유통망 정비로 인한 중국 향 매출 증가로 13.3% 성장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이유는 매출 성장 지속 속에, 매출원가율 개선·판관비 부담 완화로 마진 개선이 본격화되는 구간이기 때문”이라며 “국내는 콘덴싱 의무화로 평균판매단가 상승 및 콘덴싱 관련 광고비 집행 축소로 마진 개선, 온수 매트에 이어 청정 환기 시스템 출시에 따른 추가 매출 발생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외는 북미 시장 일반 온수기 시장 진입에 따른 매출 증가율 확대 및 AS 충당금 부담 감소로 인한 마진 개선,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망 재정비로 인한 매출 성장 가시화 및 메이가이치 재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