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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측 "tvN '빈센조' 출연 제안받고 검토 중"
배우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관계자는 "송중기는 극 중 이탈리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한국명 박주형) 역을 제안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빈센조'는 조직 간 전쟁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도망 온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관종 변호사를 사랑하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입니다. '빈센조'는 '굿닥터' '김과장' '열혈사제'의 박재범 작가가 대본 집필을 쓰고 '돈꽃' '왕이 된 남자'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습니다. 12월 방송 예정입니다.
◇이효리, 윤아와 '노래방 라이브'…"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가수 이효리가 지난밤 윤아와 새벽 노래방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효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이효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이에 노래방 방문을 지적한 댓글이 올라왔고 "노래방에 오면 안 되느냐"고 반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윤아, 이효리와 노래방 라이브 자필 사과…"경솔했던 행동, 죄송하다"
가수 윤아가 이효리와의 새벽 노래방에 방문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윤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 사과문에서 윤아는 "경솔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반성한다. 죄송하다"며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국민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보검 닮은꼴' 김민서, 마스크 미착용 논란
'박보검 닮은꼴'로 알려진 김민서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영상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민서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민서공이'에 '해운대 요트투어. 외국인들과 파티'라는 5분 남짓한 영상을 게시했는데요. 이 영상에는 김민서 씨와 함께 여러 명의 외국인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요트 위에서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김민서 씨는 요트 내부를 소개하고,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영상을 찍었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국에 마스크 없이 파티를 즐기는 방송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배 위에서 마스크 안 쓰게 돼 있냐"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민서 씨는 "보트에 저희밖에 없어 마스크는 영상 찍을 때만 벗었다"며 "(보트에서)내리고 나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