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체 연구를 통해 일상과 밀접한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D2C(직접 판매) 전략을 통해 높은 영업이익을 구현하고 있다.
현재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필두로,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 어반 액티브웨어 브랜드 믹스투믹스,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쓰리케어 등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19년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640억9600만 원, 영업이익 99억1100만 원, 당기순이익 76억2900만 원을 시현했다. 자체 브랜드 성장과 함께 지난해 이루다마케팅과 쓰리케어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올해 젝시믹스를 포함한 주요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달 중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