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캡처)
AOA 멤버 간 불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표명에 시선이 모아진다.
3일 AOA의 멤버 간 불화설에 대한 진위 여부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불화설을 폭로한 민아는 멤버의 괴롭힘에 대해 소속사에 털어 놓았으나 귀담아 주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FNC엔터테인먼트가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AOA 멤버였던 초아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초아는 JTBC ‘보스와의 동침’에 출연해 당시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였던 한성호에게 "좋은 얘기를 하고 싶은데 사실 우리가 대표님을 잘 모른다"라며 "뜨지 않으면 말을 잘 안 섞으신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한성호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아티스트에 대한 차별 대우가 이슈로 떠올랐다. 이후 한성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숙소에 대해서는 차등을 준다"라고 밝혔다. "단계별로 처우가 좋아져야 목표의식도 생기고 걸맞은 대우를 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인 한성호 대표는 2018년 대표이사 자리를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아티스트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