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윤 웹툰작가 (출처=송채윤SNS)
배우 송채윤이 웹툰 스토리 작가로 전향했다.
지난 1일 송채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년간의 배우 활동을 뒤로하고 작가 송채윤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라며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송채윤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살이다. 2006년 영화 ‘아랑’으로 데뷔해 지난 2017년까지도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하지만 송채윤은 11년간의 배우 활동을 접고 웹툰 스토리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가 스토리를 맡은 웹툰 ‘선의의 경쟁’은 지난 1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송채윤은 1일 1화가 세상에 공개된 뒤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 데뷔를 치뤘다. 그 어느 때보다 떨렸는데 함께 해주신 와이랩 작가님들 덕분에 정말 든든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채윤은 웹툰 콘텐츠 전문 제작사 와이랩 소속 작가로 활동 중이다. ‘와이랩’은 넷플릭스 ‘킹덤’의 원작 만화 ‘신의 나라’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김풍, 무적핑크 등 유명 작가들이 소속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