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자회사인 군인공제회C&C가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방정보화 ICT를 더욱 공고히 하는 군인공제회C&C는 AI 기반 ‘산업지능화 뉴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국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업무 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및 민간분야의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 복지 향상 지원과 국방정보화 ICT 전문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ㆍ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인 C&C와 국내 300여 AI 스타트업 및 기업의 회원사를 대표하는 협회 소속 회원사의 클라우드를 통한 인공지능 제품, 서비스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간 상호 이해가 맞아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AI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과 △협회 소속 회원사의 클라우드를 통한 인공지능 제품, 서비스 개발, 경쟁력 강화 △C&C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클라우드 지원 사업 상호 협력 △협회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C&C가 추진하는 사업내용 적극 홍보 △인공지능 사업 관련 국ㆍ내외 기술 동향, 사례 및 학술 정보 교류 △양 기관이 주최하는 인공지능 관련 세미나 및 각종 행사 적극 참여 △기타 양 당사자 간의 우호증진 및 국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 등이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은 “4차 산업에 기반을 둔 국방정보화정책 변화가 전망되는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기술을 민간ㆍ국방 ICT에 적용하기 위해 '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서 국내 유망한 인공지능 기업들의 기술과 솔루션을 보급할 수 있는 큰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고 회원사들을 필두로 전통산업을 지능화 시키는 산업지능화 뉴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