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7.6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신고가 9일 경찰에 들어와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최종 기록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부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북경찰서 실종팀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