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RFHIC에 대해 13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5G 투자가 미뤄져 올해까지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최준영 연구원은 “RFHIC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9% 감소한 131억 원, 영업적자는 10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년 대비 소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 5G 투자로 인해 GaN 트랜지스터 수요 감소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예상했던 미국, 인도 투자 스케줄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되면서 이와 관련한 GaN 트랜지스터 매출도 내년으로 이연될 전망이다”며 “올해 GaN 트랜 지스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649억 원으로 예상되며, 내년 상반기 실적은 올해 상반기 대비 의미있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줄어든 1073억 원, 영업이익은 9.5% 낮춘 162억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내년 5G 투자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RFHIC의 실적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