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연간 실적 전망치. (자료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이 16일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11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2분기 예상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370억 원, 영업이익은 21% 오른 39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성공적인 6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서머너즈워 매출이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첫 신작 역시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년전쟁은 RTPS 장르로 전략성이 강한 서머너즈워 게임성 계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코로나19 수혜 기대감으로 글로벌 게임주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