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크로스컷 양방향 회전 블렌더 (사진제공=쿠쿠)
쿠쿠전자가 블렌더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쿠쿠에 따르면 최근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으로 만드는 ABC(에이비씨) 주스가 새로운 건강 주스 트렌드로 인기를 끌면서 쿠쿠의 블렌더 매출이 늘고 있다.
올해 2분기 쿠쿠전자의 블렌더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전자랜드와 하이마트 등 양판점내 올해 2분기 판매량이 1분기 대비 1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올해 6월 출시된 ‘크로스컷 양방향 회전 블렌더’는 2주 만에 온라인 사전예약 초도 물량 완판을 달성했다. 작년에 출시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몬스터 블렌더 EX(익스트림)’과 함께 쾌속 상승세를 지속하는 쿠쿠 블렌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크로스컷 블렌더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방향동시 회전 기술’이 탑재됐다. 상ㆍ하 2중으로 이뤄진 칼날이 위·아래 양방향으로 동시에 회전해 재료를 빠르고 완벽히 분쇄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고성능 분쇄력을 갖춘 쿠쿠의 블렌더가 성수기를 맞은 여름철 블렌더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 실적과 함께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6월 출시한 크로스컷 블렌더는 쿠쿠만의 독보적인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로 단단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