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서 각각 10명씩 추가 확진…해외유입은 감소세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4명 증가한 1만37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해외유입은 13명, 지역발생은 21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28명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 중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10명 안팎에서 유지됐던 국내발생은 다시 20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10명씩 추가됐다. 대전에서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치자는 37명 늘어 누적 1만2556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는 295명으로 1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4명 줄어 894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46만5299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5095명 증가한 규모다. 이 중 142만9601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195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