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시민들이 나무 그늘에서 햇살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2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ㆍ제주도 20~60㎜,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5㎜ 내외, 강원 영서 남부ㆍ경북 북부 내륙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 이날 오전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ㆍ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m, 남해ㆍ서해 0.5~2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