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은 25명…격리 중 확진자 중 22명은 중증 이상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45명 증가한 1만38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5명 중 해외유입은 25명, 국내발생은 20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8명이 확인됐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2명, 미주 6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18명), 경기(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기타 지역은 제주에서 1명 추가됐다.
완치자는 71명 늘어 누적 1만2643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9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 확진자는 26명 감소해 877명이 됐으며, 이들 중 21명이 중증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