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라프로젝트(이하 뉴에라) 측이 임영웅 홀대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20일 임영웅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임영웅과 임영웅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최근 불거진 홀대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뉴에라는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 멤버 중 김호중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임영웅이 출연한 방송의 비하인드 사진을 누락하거나 SNS 인스타그램 게시글의 해시태그 실수 등으로 논란이 됐다.
임영웅의 팬들은 뉴에라 측이 임영웅을 홀대하고 있다고 불편함을 드러냈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이용해 ‘임영웅 사랑해’라며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뉴에라 측은 “SNS 해시태그는 업무자의 실수이며 생방송 현장 사진이 없는 것은 방송국의 관리와 통제에 따라야 해서 촬영이 쉽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임영웅과 팬 여러분께 부족함이 없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보완 방안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실수 상황에 조치가 미숙한 것에 대해 “팬분들에 대한 이해심이 부족했다. 당황한 업무자의 성급한 조치로 팬분들의 상심을 확대시켰다”라며 “팬 여러분의 질책으로 정확하고 깊이 있게 저희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뉴에라 측은 SNS 운영에 대해 새로운 시스템을 계획해 아티스트 측과 협의하여 새롭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업무자 역시 적절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에라프로젝트는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최종 7인에 대해 1년 6개월간 한시적 전속계약을 맺고 매니지먼트를 대행하고 있다. 4위를 차지한 김호중 만이 원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가 개별 관리하고 있다.